서울시, ‘골목형상점가’ 100개소 신규 지정…온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서울시, 외국인 관광객 택시 바가지요금 뿌리 뽑는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3년간 5만 129회 ‘현장행정’… 소아청소년 진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폭염에도 노원구는 쉼터·힐링냉장고로 ‘안전 최우선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변호사도 ‘7급 공무원’… 부산시 첫 공채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임용 첫해 연봉 2500만원 될 듯…로스쿨 출신 ‘8·9급 시대’ 우려

부산시가 전국 지방지치단체 중 처음으로 변호사 자격증 소지자를 행정직 7급 공무원으로 선발키로 해 주목을 받고 있다.

종전 정형화되었던 5급 사무관에서 두 직급이나 낮은 주사보로까지 내려갔다. 로스쿨 출신 변호사들 사이에선 이러다가는 공직 채용 직급이 8, 9급까지 내려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부산시는 지난 5일 발표한 ‘2013년 공무원 채용계획’에서 올해 변호사와 공인회계사 자격증 소지자 1명씩을 행정 7급으로 선발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그동안 일부 공공기관에서 계약직 4, 5, 6급으로 변호사를 고용한 적은 있지만 정규직인 행정 7급으로 공개 채용하는 것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를 통틀어 부산시가 처음이다.

임금 수준은 임용 첫해 기본급 151만 7000원이며 수당·상여금·성과급을 포함하면 연봉 2500만원가량 된다. 시험방식과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 부산시가 지난해 법무담당관실 송무계장(5급)으로 채용한 변호사 연봉(5000만원 정도)의 절반 수준이다. 부산시 한 관계자는 “임용규정에 따라 필기시험을 치러 선발하는 방식과 경력 경쟁을 놓고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2013-02-07 1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오세훈 “청렴 확산, 서울시 중요 과제”

오스트리아 빈서 청렴 정책 홍보 IACA와 지방정부 첫 업무 협약 한국문화원 주최 ‘서울 인 빈’ 참석

마을버스 안 다니는 곳곳에 성동 ‘성공버스’ 달려갑

왕십리·성수 등 필수 공공시설 연결 셔틀버스 통해 교통 사각지대 보완 호평 속 5월 日 이용객 1800명 돌파 정원오 구청장 “주민 교통복지 실현”

고생한 구청 직원들에게 커피·포상금 쏜 종로

민선 8기 3주년 기념해 ‘사기 진작’ 커피차 이벤트·AI 활용 성과 조명 정문헌 구청장, 현충원 참배 시간도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