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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 “청렴특구로” 부패방지 종합대책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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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가 1등 청렴특구로 도약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구는 주민 민원 처리 만족도와 업무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2013년 부패방지 청렴시책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관련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우선 전 직원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청렴 사업을 새로 도입했다. ‘찾아가는 청렴 방방곡곡’은 감사담당관이 직접 각 부서를 방문해 공무원 행동강령 등 청렴 교육을 실시하고 직원들과의 토론을 통해 관련 제도 개선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사업이다. 또 직무 관련자들이 외부에서 민원인을 만날 때 발생할 수 있는 부패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공개된 장소에서 만나도록 한 ‘청렴 차차차(茶)방’, 청렴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워크숍 등에서 운영하는 ‘직원과 함께하는 청렴 알쏭달쏭 퀴즈대회’ 등도 새로 실시한다.

더불어 청렴 의식 함양, 지식 습득을 위한 ‘청렴 교육 의무 이수제’, ‘공직 생애 주기별 청렴 교육 이수제’를 도입해 전 직원이 1년에 20시간 이상 청렴·행동강령·윤리 교육을 의무적으로 받도록 했다. 유종필 구청장은 “청렴한 공직자는 사회를 움직이는 건강한 피와 같다”고 말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2013-03-19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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