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교류재단은 오는 26일 부산지역 17개 대학과 함께 지원협의회 창립총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협의회는 그동안 각 대학이 개별적으로 해오던 외국인 유학생 관련 업무를 부산의 각 기관과 대학이 함께 하도록 조율하는 기능을 하게 된다.
협의회는 앞으로 부산유학설명회 해외 개최 및 부산유학 체험캠프 등을 통해 부산과 지역대학을 함께 홍보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적극 나선다. 또 부산국제교류재단 유학생 지원사업(인턴십, 취업교육, 문화체험, 한류교실 등)에 협력하는 등 외국인 유학생 지원을 위한 다양한 협력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2013-03-23 8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