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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청렴식권제 전 부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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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反부패 실천’ 4개분야 선정

종로구는 청렴식권제를 전 부서로 확대하는 내용 등을 담은 ‘2013년도 반부패 청렴 종합계획’을 수립,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적극적인 청렴시책 발굴 ▲교육을 통한 청렴마인드 지속 강조 ▲부패 취약분야 행정 투명성 제고 ▲부패 제로화를 위한 공익신고 활성화 등 4개 분야 27개 과제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 구는 업무추진비 투명성 확보와 부적절한 사용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해 6월부터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는 업무추진비 사용내역 항목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금까지는 사용일자, 집행목적, 집행금액, 대상인원만 공개했다. 앞으로는 대상자와 집행장소도 상세히 공개한다.

또 구는 상반기에 직원 설문을 통해 간부 청렴도 평가를 실시, 간부들의 자기관리를 유도하기로 했다. 전 직원 청렴교육 의무이수제도 올해 중점 추진한다. 전 직원이 30시간 이상 청렴강좌를 수강하도록 한 제도로 지난해부터 시행했다. 지난해 구 직원의 94%가 청렴교육을 이수했다. 올해는 ‘사이버 청렴교육 강좌’를 신설해 더 많은 직원이 청렴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난해 4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도입한 청렴식권제는 올해 전 부서로 확대 시행한다. 민원인과 식사할 때 구청 식당에서 무료로 식사하도록 해 유착과 부패를 사전에 예방하는 제도다. 구는 지난해 건축과, 환경과, 위생과 등 15개 부서에서 시범 운영한 바 있다.

김영종 구청장은 “지난해 서울시 부패방지 종합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된 만큼 올해도 전 직원이 힘을 합쳐 청렴도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2013-04-02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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