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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병원-중랑구 ‘의료복지 강화’ 손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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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생활수급자 등 소외계층 의료비·건강관리 지원 협약

서울시 북부병원은 중랑구와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보건·의료·복지 연계 체계 구축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의료 나눔 활동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권용진 북부병원장과 문병권 중랑구청장은 지난 15일 중랑구청 회의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협약식을 가졌다.

북부병원은 취약계층에 치료 전 단계에 필요한 검사·진단비를 비롯해 의료비, 의료 물품비뿐만 아니라 무료 간병 병상 등 의료비 일체를 제공한다. 또 스스로 건강 관리를 하지 못하는 주민에게 퇴원 후 투약 및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공공·민간 후원기관의 의료비 지원 사각지대 대상자다. 중랑구에서 의뢰한 대상자 가운데 북부병원의 자체 심사 과정을 거쳐 선정한다.

권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의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 건강권을 위협받고 있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통합적인 의료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2013-04-17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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