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우리 자치구는 오늘 쓰레기 못 버려요”…설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숨 가쁘게 달려온 ‘경기도 비상경제 대응 45일’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음주축사·인사파행’ 천안·아산 지방의회 시끌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김동연, 대설 대응 ‘도-시군 긴급 지원체제 가동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산골마을 인제 ‘스피드광 100만’ 끌어들인다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25일 오토테마파크 문 열어

인구 100여명, 강원 최전방 산골마을인 인제 기린면 하답마을이 오는 25일 세계적 규모의 오토테마파크가 문을 열면서 새롭게 변신한다.


인제 오토테마파크 호텔, 콘도 전경.
인제군 제공
인제군은 10일 설악권의 내린천을 중심으로 래프팅, 번지점프, 산악자전거(MTB) 등 모험·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자리매김하던 산골마을이 세계적 규모의 자동차경주장과 호텔, 콘도미니엄 등을 준공하면서 오토테마파크의 고장으로 변신한다고 밝혔다.

인제 오토테마파크는 2011년부터 국비(73억원) 등 공공자본 240억원과 민간자본 1623억원이 투입돼 2년 반 동안 공사를 벌여왔다. 이곳에는 자동차 경주용 트랙(3.98㎞)과 신차 테스트·전문 차량 성능검사·운전교육 등을 할 수 있는 드라이빙 스쿨존(6000여㎡), 어린이용 카트 트랙(1㎞)이 마련됐다.

군은 서울 등 수도권에서 승용차로 경춘고속도로와 44번 국도, 31번 지방도를 이용하면 두 시간 안에 경주장에 도착해 승산이 있다는 계산이다.

2015년 춘천~양양 간 동서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서울~인제 간이 1시간 30분까지 단축된다. 더구나 전국 자동차 동호인이 100만명에 이르고 대부분 수도권에 있다는 것도 강점으로 꼽힌다.

인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2013-05-11 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