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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복지공무원 57% 더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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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9급 신규채용 32명 늘려 업무부담 낮추고 서비스 개선

전국에서 사회복지 공무원의 격무에 따른 자살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경남도가 올해 사회복지직 신규 공무원 채용 인원을 당초 계획보다 57% 늘렸다.

경남도는 17일 올해 지방공무원 선발 인원을 당초 821명에서 32명 증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9급 사회복지직 선발인원은 당초 56명에서 88명으로 늘었다.

창원시 18명, 통영·밀양·거제시 각 3명, 진주·사천시 각 2명, 함안군 1명이다.

경남도는 사회복지직의 경우 다른 직렬에 비해 높은 여성 비율 때문에 출산·육아 휴직 등으로 결원이 계속 생기면서 업무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는 실정이어서 근무여건과 복지행정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시·군별 수요를 조사해 선발인원을 늘렸다고 설명했다. 최종합격자 발표도 다른 직렬보다 앞당겨 임용을 오는 12월 초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2013-05-18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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