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술 관람 수천 명 몰려
국내 최대 규모의 현대미술 축제인 ‘아트쇼 부산 2013’이 수천 명의 관람객을 모으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리는 행사에는 국내외 11개국, 95곳의 갤러리가 참여했다. 700여명의 작가가 회화, 조각, 미디어 아트 등에 걸쳐 2500여점의 작품을 출시했다. 이 가운데는 김창열, 김종학, 이우환, 김환기 등 국내 거장과 피카소, 앤디 워홀, 왕루옌 등의 작품도 포함됐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2013-06-08 2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