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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1호 골프장 부도… 도미노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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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컨트리’ 7억 결제 못해…경영비용 늘어 7~8곳 심각

제주도 1호 골프장이 최종 부도 처리되면서 경영난에 빠진 지역의 다른 골프장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5일 제주 골프장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제주시 영평동 제주컨트리클럽의 사업자인 제주칸트리구락부가 주거래은행에 들어온 7억여원의 어음을 결제하지 못해 당좌 거래 정지됐다.

제주도 내에는 이 골프장 외에도 많은 골프장이 적자 운영되고 있고 일부는 심각한 경영난으로 한계점에 다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 5월에는 900억원대의 한 골프장이 7억여원의 입회보증금을 반환하지 못해 경매에 부쳐졌다가 회원들의 합의로 위기를 넘기기도 했다.

골프장들의 경영 적자는 적정 공급 수준을 넘어선 공급 과잉에다 인건비 등 경영비 상승이 주원인인 것으로 업계는 분석했다. 현재 제주에서는 29개 골프장이 운영 중이다. 또 개발사업 승인을 받은 2곳과 절차 이행 중인 골프장 2곳을 합하면 모두 33곳으로 늘어난다.

하지만 최근 5년간 제주지역 골프장 이용객 추이를 보면 2009년에 200만명을 처음으로 넘겼다가 점차 줄어 다시 180만명 수준에 머물고 있다. 제주도 관광협회 관계자는 “골프장 7∼8개가 이미 심각한 경영난에 빠졌고 대부분 적자 운영되고 있다”면서 “15개 안팎의 적정 공급 수준을 넘어 공급 과잉으로 인한 업체 간 경쟁으로 수익은 줄고 인건비 등 경영비는 늘고 있다”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2013-08-06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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