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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에너지 절약 ‘착한가게’ 2099곳 참여… 9.6% 절감

한 등 켜기와 간판 끄기 등으로 서울 시내 착한 가게 2099곳에서 지난해 전기사용량 9.6%를 아낀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는 중소형 가게 2099곳이 ‘2013년 서울시 에너지를 아끼는 착한 가게’에 참여, 전기 사용량 9.6%(2517㎿)를 절감해 2억 2000여만원을 절약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정전 대란 우려와 여름철 기온 상승에 따른 전력 수요 급증으로 2012년부터 ‘에너지를 아끼는 착한 가게’를 모집했다. 2012년엔 미용실과 음식점, 제과점, 커피전문점 등 1008곳이 참여했다.

지난해 실질적으로 에너지를 절감한 착한 가게는 1145곳으로 2012년 6~11월 대비 같은 기간에 전기사용량 9.6%(2173㎿)를 절감했다. 7991가구가 거주하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에서 1개월간 쓰는 전기량이다.

시 관계자는 “시내 모든 가게들이 동참했다면 웬만한 발전소를 하나 줄일 수 있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면서 “전기 사용량 줄이기 운동은 단순히 비용 절감뿐 아니라 수천억원의 발전소 건설 비용과 환경오염 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는 열쇠”라고 강조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2014-02-19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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