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법인택시 68.7%가 월급제 위반...17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소통 사랑’ 강남… 대상 받은 개청 50년 영상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아동 사랑’ 용산… “폭언 100개 쓰지 마세요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강동 옹벽, 고교생의 예술 캔버스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복지사각 안놓친다] 강남구 민·관 협력체계 구축…복지재단 5월 출범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강남구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기부문화 조성과 ‘강남 더하기 행복지원단’ 운영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화려한 도시 풍경 속에서도 서울 25개 자치구 중 여덟 번째로 많은 기초생활수급자가 사는 등 매년 복지 수요가 늘어나는 그늘 때문이다.

올해 처음으로 운영하는 ‘강남 더하기 행복지원단’은 우리 이웃을 우리 동네에서 돕는다는 목표 아래 법적 복지 급여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사각지대의 위기가정을 발굴해 복지 욕구를 해결하기 위한 민·관 협력체계다. 복지담당 직원과 지원단 민간위원들이 여러 사정으로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지 못하는 취약계층을 찾아가 각종 문제 해결과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오는 5월 비영리 법인인 ‘강남복지재단’도 만든다. 공공복지에서 드러난 재원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방자치단체와 주민, 기업체 등 지역사회 구성원이 복지 문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한 사랑방 역할을 할 강남복지재단은 ▲저소득 위기가정의 자활능력향상 사업 ▲중증질환가구의 의료·주거·생계비 지원사업 ▲빈곤 대물림 차단을 위한 장학사업 등 지역사회 안전망을 빈틈 없이 구축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구는 ‘1인 1기부계좌 갖기 운동’과 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 ‘G+스타존’을 활용한 상시 기부사업 추진, 구 직원들의 매월 ‘자투리 봉급 기부’ 등 모금활동을 연중 펼치고 있다. 지난해 41억 2000여만원을 모아 주민들에게 지원했다.

신연희 구청장은 “이젠 주민 모두가 나서서 이웃을 돌봐야 한다”며 “건강한 지역 공동체 형성을 통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2014-03-06 2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93% 만족’ 자부심 빵빵한 성동

구정 여론조사서 주민 호평 입증

‘광진형 통합 돌봄’ 구민과 나누는 온정

주민 소통설명회 열고 성과 공유

‘연습은 실전처럼’ 강서의 산불 진압 훈련

진교훈 구청장, 기관별 임무 점검

군불 땐 금천 희망온돌, 올겨울 목표 18억

‘금치가 온다’ 기부금 전달식도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