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 돔야구장·장충체육관 등
경북 경주시 리조트 체육관 지붕 붕괴 사고를 계기로 서울시가 대형체육시설 지붕에 열선을 까는 방안을 추진한다.
시는 경주 리조트 참사 뒤 리조트 건물처럼 샌드위치 패널 지붕 구조를 가진 건축물, 시급히 고칠 필요가 있는 E등급을 받은 재난 위험 시설물, 강당과 같은 다중이용시설 등 231곳을 점검해 왔다. 고층건물 공사장 13곳, 쪽방촌 9개 지역도 점검 중이다. 이달 말까지 해빙기를 맞아 1만 274곳에 대해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2014-03-07 27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