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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 테마공원 내년 경북 구미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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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근대화의 동력이 됐던 새마을운동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볼 수 있는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조감도)이 내년 경북 구미에 들어선다. 경북도와 구미시는 26일 구미시 상모동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 인근에서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기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새마을운동공원은 25만 1000㎡ 부지에 792억원을 들여 전시관, 글로벌관, 연수관, 새마을테마촌 등을 갖춘다. 주 건물인 전시관은 한옥 처마의 곡선을 지붕 선형에 도입해 테마공원의 관문을 형상화하며 이념관, 시대관, 주제관, 새마을전당, 글로벌비전관 등을 갖춘다. 이념관은 근면, 자조, 협동인 새마을운동의 정신을 자료와 상징전시물에 담아 전달한다. 시대관은 새마을운동의 전개를 시대별 특징에 따라 보여주고, 주제관은 메인영상쇼를 통해 새마을운동의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새마을운동의 단계별로 실제 마을 모습을 재현한 재현관과 새마을운동의 정신을 세계화하는 공간도 마련된다. 새마을광장에서는 다양한 행사와 공연, 박람회 등이 가능토록 할 방침이다. 새마을운동은 44년 전인 1970년 ‘새마을 가꾸기 사업’이란 이름으로 시작돼 전국 방방곡곡으로 확산됐다. 그해 4월 22일 박정희 대통령이 가뭄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소집된 지방장관회의에서 “농민·관계기관·지도자 간의 협조를 전제로 한 농촌 자주 노력의 진작 방안을 연구하라”고 지시한 게 계기가 됐다.

대구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2014-03-27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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