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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 반도체 팹 조성 ‘속도전’…지원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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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허가·인프라·투자지원 등 총괄


전남광주반도체산업지원단이 9일 현판식을 갖고 출범했다.
전남광주시 제공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앞장서 이끌어갈 실행 조직인 ‘전남광주반도체산업지원단’을 출범시켰다.

통합특별시는 반도체 메가프로젝트를 지원할 전남광주반도체산업지원단 사무실을 광주청사 3층에 마련하고 9일 현판식을 개최했다.

현판식에는 민형배(사진 맨 왼쪽) 통합시장과 송형곤 통합시의회 의장, 경제·산업계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해 반도체 클러스터 2030년 양산 등 메가프로젝트 성공을 위해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지원단 출범은 정부가 메가프로젝트 부지를 광주 군 공항으로 확정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지원단은 메가프로젝트와 관련한 행정 절차를 총괄하는 실행 조직 역할을 수행한다. 글로벌 반도체 전략 투자 지원을 위한 심의·자문 기구인 ‘전남광주반도체전략위원회’가 사업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면 지원단은 이를 구체화하고 협의와 사업 집행을 총괄한다.

세부적으로는 기업별 전담 대응, 인허가, 전력·용수 등 기반 시설 구축·공급, 기업 투자 맞춤형 지원 등 사업 전 과정을 지원하고 실행한다.

특히 행정 절차를 조정하고, 정부·기관·기업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해 메가프로젝트의 신속한 진행을 뒷받침한다.

민 시장은 “복잡한 절차나 예상치 못한 장애물 때문에 사업이 지연되는 일이 없도록 지원단이 길을 열어달라”며 “전남광주의 압도적 성장을 이루고 대한민국의 산업 지도를 새롭게 그려 나가자”고 강조했다.

전남광주 홍행기 기자
2026-07-10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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