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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음식 세계에 알리기’ 536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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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536억원을 들여 ‘강원 음식의 세계화’를 추진한다.

9일 강원도에 따르면 강원지역 음식 수준을 높이고 세계인들에게 알리기 위해 2017년까지 ‘강원푸드 비전’을 본격 추진한다.

평창올림픽 유치를 계기로 추진되는 강원푸드 비전은 ▲올림픽 푸드 거버넌스 구성 ▲강원 식품·외식산업의 특성화·세계화 ▲올림픽 식자재 생산·공급 기반 구축 ▲올림픽 식품 연구·개발 강화 등 4개 전략 12개 실천과제로 추진된다. 강원지역 음식업의 전반적인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올림픽 푸드 헌장’을 제정, 음식업체는 물론 숙박·유통·선수촌 등에 보급하기로 했다. 안전한 식자재를 공급하기 위해 식품안전관리 기준과 처벌 기준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높이는 등 ‘올림픽 식자재 공급 인증 기준’도 강화한다.

외식산업 세계화를 위해 현재 평창 효석 메밀문화마을에 조성된 우수외식지구를 2017년까지 3곳으로 늘리고 ‘올림픽 레스토랑’을 지정·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300억원을 들여 현재 2곳인 올림픽 푸드 존을 30곳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강원푸드 비전 추진에 앞서 강원도는 이날 알펜시아리조트에서 ‘강원 식품·외식산업 발전방안 세미나’를 열었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2014-04-10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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