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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법무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은 국가의 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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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정부 수립기념 행사 열려…양기탁·이명순 선생 자손 만나

황교안 법무부 장관은 11일 서울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에서 우리나라로 특별귀화한 독립유공자 후손들과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황교안(앞줄 오른쪽) 법무부 장관이 11일 서울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에서 순국선열추념탑에 헌화한 뒤 고개 숙여 묵념하고 있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기념일인 4월 13일을 앞두고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본지의 전신인 ‘대한매일신보’를 창간하고 국채보상운동을 전개한 양기탁(대한민국 임시정부 국무령) 선생의 외손녀 최롼화(54)씨와 항일군단 대한독립군을 조직한 이명순 선생의 손녀 이진숙(64)씨 등 독립유공자 후손 12명이 참석했다. 최씨와 이씨는 중국에서 거주하다가 2012년 11월과 2010년 8월에 각각 특별귀화했다.

황 장관은 이날 “독립유공자의 후손이 대한민국 내에서 안정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국가의 중요한 책무”라며 “북한의 안보 위협과 일본의 지속적인 역사 왜곡 등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우리 국민이 순국선열의 뜻을 이어받아 올바른 안보의식과 역사인식을 갖추는 것이 과거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법무부는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안정적인 생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자격증을 취득할 때까지 기술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국내 대학 재학생에겐 소정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2014-04-12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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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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