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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공단 직원들이 봄철 녹조 발생 예방을 위해 전국 하천의 수질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한국환경공단 제공 |
특히 2013년부터 생활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미세먼지와 빛공해, 수질 등의 정보를 공개함으로써 국민과 관련 기업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대기오염정보사이트 ‘에어코리아’(www.airkorea.or.kr)를 통해 하루 2차례 미세먼지 농도와 예보 정보를 제공하고 휴대전화·태블릿PC 등의 사용빈도를 고려한 모바일 웹으로도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반기에는 애플리케이션 알림서비스와 오존·초미세먼지(PM2.5) 예보 확대 등 강화된 대기정보서비스를 서비스할 계획이다. 인공조명에 의한 빛공해의 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달 오픈한 ‘좋은빛 정보센터’(www.goodlight.or.kr)에서는 이용자가 카메라를 활용해 피해 여부를 진단받을 수 있다.
이시진 공단 이사장은 “환경복지와 산업 발전의 기초 자료로 활용이 가능한 공공 데이터를 적극 발굴해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2014-04-15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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