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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복지위원회 15일 첫 회의

강동구 동물복지 관련 정책 자문 역할을 하는 동물복지위원회가 본격 활동에 나선다.



구는 15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동물복지위원 위촉식을 갖고 첫 번째 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길고양이 급식소 사업을 후원한 만화가 강풀 작가를 비롯해 구의원, 기획경제국장, 생명체학대방지포럼 대표, 미우캣보호협회 대표, 한국동물보호교육재단 이사장 등 10명으로 꾸려졌다.

구는 지난해 전국에서 처음 길고양이 급식소를 도입한 데 이어 12월엔 ‘동물복지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 조례’를 제정했다. 동물에 대한 인식 전환을 통해 동물의 생명보호 및 복지증진을 꾀하고 생명존중의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위원들은 조례에 따라 동물 학대방지·구조·보호 등에 관한 사항, 동물보호센터 설치·운영 및 지정에 관한 사항, 동물복지 및 생명존중 관련 교육 등 관련 업무를 자문한다. 이들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동몰복지 정책을 마련한다는 것이다. 위원들은 이날 위원장을 뽑고 동물보호센터 지정을 신청한 업체에 대한 심사를 벌인다. 유기동물·피학대 동물에 대한 구조·보호조치 계획, 동물보호·복지 수준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구체적인 사업계획은 하반기에 나온다. 구 관계자는 “길고양이 급식소 확대와 더불어 민원도 많이 줄었다”며 “사람과 동물이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공동체 조성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2014-04-15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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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