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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저소득층 초등학생을 위한 치과주치의 사업 전국 처음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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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시가 저소득층 초등학생들의 구강 건강을 위해 ‘치과주치의사업’을 시행한다.


 14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달 말까지 광주시치과의사회와 5개 자치구 보건소를 중심으로 참여 의료기관과 사업 대상자 선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다음 달부터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각종 치과 진료 서비스에 나선다.

 시는 앞서 지난 2월 자치구 대표, 보건의료 관련 직능단체 대표, 치의학 관련 전문가, 교육청 관계자 등 13명으로 지역협의체를 구성했다. 이 기구를 중심으로 지원 대상 선정 기준과 진료범위, 지원액 기준 등 세부 추진 계획안을 마련했다.

 이 사업은 보건소와 주치의로 지정된 치과의사가 대상자의 구강질환을 치료하고 더 이상 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예방·관리해주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저소득층 아동 치과주치의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시는 이를 위해 올해 시비 1억원을 들여 구강 건강관리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저소득층 초등학생 1000명을 대상으로 선정한 뒤 다음 달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치과 의료기관은 이들에게 구강 위생관리, 올바른 칫솔질 방법 등에 대한 교육 충치홈 메우기, 치석 제거 등 구강질환 예방처치 충치치료, 신경치료, 발치 등 각종 구강질환 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아동에게는 1인당 연간 2만~32만원의 의료비가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으로 경제적 부담 때문에 구강 건강관리가 취약했던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혜택이 기대된다”며 “성과를 지속적으로 평가, 분석해 지원 대상자를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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