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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덕섭 고창군수 “기본소득, 햇빛·바람 연금… 서해안 시대 거점 도시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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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 1.6조·1000만 관광도시 토대
2028년 기본소득 사업 포함 타깃


심덕섭 고창군수.
고창군 제공


“서해안 시대 거점 도시로 반드시 도약하겠습니다.”

지난 4년 ‘민자 유치(1조 6000억원 상당)’와 ‘관광산업(1000만 관광도시 개막)’ 성과 등을 인정받아 재선에 성공한 심덕섭(63) 고창군수.

심 군수는 11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변화와 성장에 대한 높은 기대와 열망으로 재선 군수를 만들어 주셨다”며 “천금 같은 기회를 다시 한번 주신 만큼 고창군의 대도약을 실현하는 데 분골쇄신하겠다”고 재선 소감을 밝혔다.

민선 9기 군정 슬로건은 ‘함께 여는 미래, 도약하는 고창’이다. 군민들의 집단지성을 바탕으로 고창을 혁신하고 주민과 행정이 함께 가겠다는 실천 의지를 담았다. 최근에는 군정소통위원회 운영, 타운홀 미팅 등도 열고 여론 수렴에 나섰다.

특히 심 군수는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농어촌기본소득과 햇빛·바람 연금 등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고창군은 2028년 정부의 농어촌기본소득 본 사업에 포함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다.

심 군수는 “‘인구 5만 고창군의 기본소득 시행’은 ‘농촌 경제 활성화·유입 인구 확대’를 위한 기본소득 제도의 본격화와 사업 확대를 위한 가늠자가 될 것”이라며 “돈은 고창 안에서 돌고, 사람은 고창에 머물며, 안정적인 생활 서비스가 유지될 수 있도록 재원 마련과 사업 시행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심 군수는 “고창은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의 보물 7개를 보유하고, 명품 농산물 생산과 해상풍력·첨단물류·드론 등을 육성하고 있는 국내에서도 아주 보기 드문 도시”라며 “역사·문화와 첨단산업이 공존하는 새로운 도시 모델을 만들어 대한민국 균형발전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고창 설정욱 기자
2026-08-12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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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