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청 조사 1, 4국장과 본청 조사국장을 모두 지낸 조사통이다. 혁신기획관으로 근무하던 2006년 ‘세금에 대한 오해, 그리고 진실’ 발간을 주도한 바 있다. 지난해 8월 서울청장으로 부임한 뒤 탈세 혐의가 높은 부분만 정확히 잘라내는 외과수술식 조사를 주문했다. 큰 방향을 결정한 뒤 부하 직원들에게 권한을 위임하는 스타일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부인 김미영(52)씨와 1남. ▲경북 의성(53) ▲대구고 ▲서울대 정치학과 ▲행시 28회 ▲국세청 조사국장·법인납세국장 ▲서울지방국세청장
2014-07-26 8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