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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민 생활 만족도 조사 결과

전남지역에 이주한 도시민들의 생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남이 올해 이주한 도시민 1591가구를 대상으로 생활 만족도 설문조사를 한 결과 ‘매우 만족’ 15.5%, ‘만족’ 36.7%, ‘보통’ 38.4%로 나타났다. 만족하지 못한다는 답변은 9.4%(149명)였다. 수도권에 사는 50대 자영업자가 친지의 권유로 가족 1명과 함께 농사를 짓기 위해 전남으로 이주한 경우가 많았다.

이주 전 거주 지역은 경기 693명, 서울 443명, 인천 183명 등 수도권이 41.9%로 가장 많았고, 광주 34.2%, 영남권 6.6%, 충청권 3.9% 순으로 나타났다.

가구주의 연령은 50대가 546명(34.3%)으로 가장 많았고, 60대 23.6%, 40대 23.2%, 30대 12.1%, 70대 이상이 6.8%다. 이주 전 직업은 자영업 528명(33.2%), 회사원 517명(32.5%)이며 공무원과 교사·공기업 9.9%, 예술인 등 기타 24.4%였다.

이주 가족 수는 2명 이주 582가구(37%), 단독 이주 722명(23%), 3명 이주 210가구(20.1%), 4명 이주 110가구(13.9%), 5명 이상 33가구(6%)다.

전남으로 이주를 결심하게 된 가장 큰 동기는 귀농 604명(38%), 전원생활 438명(27.5%), 고향 이주 278명(17.5%), 요양 등이 271명(17%)였다.

시·군별 이주 지역은 해남군 383명, 화순군 354명, 순천시 327명 순이며 영농 조건·생활 편리·전원생활 적합지 등에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2014-08-16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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