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 예방 소매 걷은 서울시…내달 15일까지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서울추모공원 화장 능력 하루 85건으로 1.5배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영화마당으로 변신한 마포구청 광장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전 세계 맥주 노원으로…여름밤 낭만에 젖는다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王이 한 일을 알고 계십니까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올 마지막 한국사능력시험 준비

한국사 교육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국사편찬위원회가 주관하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이하 한국사시험)은 공직 입문이나 취업을 위해 선택이 아닌 필수적으로 치러야 하는 시험으로 자리 잡았다. 교원임용시험 및 행정고시, 입법고시, 법원행정고시, 외교관후보자 시험 등 각종 고시뿐 아니라 기업 입사 시, 공무원 승진 시에 한국사가 필수 조건으로 도입됐기 때문이다.

고급(1·2급), 중급(3·4급), 초급(5·6급)으로 나눠 시행되고 있는 한국사시험은 초급이 객관식 40문항, 중·고급은 객관식 50문항으로 구성돼 있다. 고급의 경우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 70점 미만이면 2급, 70점 이상이면 1급으로 합격한다. 시험 출제유형은 ▲역사 지식 이해 ▲연대기 파악(역사사건 및 상황의 시대순) ▲역사 상황과 쟁점 인식 ▲역사자료 정보해석 및 분석 ▲역사 탐구 설계·수행 ▲결론 도출과 평가 등이 혼합돼 있다. 급수에 상관없이 출제 범위는 선사시대부터 근·현대사까지다.

높아지는 인기를 반영하는 것처럼 해마다 응시생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시행 첫해인 2006년 1회 시험 응시자가 1만 6500여명이었지만 2012년 15만 7000여명, 지난해에는 34만여명으로 급증한데다 2010년까지 연 3회 치르던 시험이 4회로 확대됐다.

올해는 이미 3번의 시험이 치러졌고, 다음달 25일 올해 마지막으로 제25회 한국사시험이 치러진다. 내년도 교원임용시험, 외교관 선발시험, 5급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등에 앞서 미리 한국사 1, 2급을 확보하려는 수험생들을 위해 선우빈 박문각 남부고시학원 강사와 함께 시대별 주요 개념을 표로 정리했다.

선 강사는 “한국사시험은 단순 지엽적인 문제보다는 역사적 사실을 중심으로 사고 및 추리력을 요구하는 이해중심의 문제로 출제되고 있다”며 “특히 빈도 높게 출제되는 시대별 왕의 업적이나 역사적 사실에 대한 학습을 바탕으로 기출문제를 풀어본다면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2014-09-25 2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강남 ‘교육취약 학생’이 달라졌어요

맞춤형 수업 통해 교육격차 해소 정서 회복·진로 탐색 ‘통합 지원’

학교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영등포

초중고 21곳 대상 소통 간담회 학부모 제안, 실제 정책에 반영

공사현장 외국인 안전교육 ‘척척’…QR코드로 언어

정원오 구청장 다국어시스템 점검

광진, 사망 참전유공자 배우자도 복지수당

이달부터 매월 7만원씩 지급 보훈예우수당 수급자는 제외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