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16일 문래청소년수련관서, 2차 11월 4일 한국시설안전공단서 열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KYWA, 이사장 김선동)은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장기창)과 함께 청소년의 안전한 수련활동을 위해 청소년수련시설 관리자를 대상으로 안전 및 유지관리 교육을 실시한다. 청소년수련시설 관리자들에게 시설물 유지 관리와 안전 점검 등에 대한 교육을 통해 관련 분야의 직무능력 향상과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서다.교육은 건축·토목·설비 분야 등 3개 분야에 대해 2회에 걸쳐 진행된다. 1차 교육은 16일 문래청소년수련관(서울 영등포구), 2차 교육은 11월 4일 한국시설안전공단(경기 고양시)에서 열린다. 1차와 2차 교육에 각각 150명과 300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청소년지도자 종합정보시스템(yworker.youth.go.kr)으로 신청하면 된다.
참여대상은 청소년수련시설 관리 담당자와 운영대표자, 17개 시·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직원, 인증심사원 등이다. 전국의 청소년시설은 총 781개소이며, 올해부터 2년마다 시설 안전 점검을 받아야 한다.
한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한국시설안전공단과 지난 3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소년수련시설 안전을 위해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김선동 KYWA 이사장은 “이번 교육으로 전국 청소년수련시설의 건축, 토목 등 시설 안전성이 높아져 청소년들이 안전한 수련시설에서 활동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