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와의 전쟁’ 나선 서울시… AI·IoT 결합한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서울시, ‘전세사기 위험분석 보고서’ 서비스 개시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노원, 상계한신3차아파트 재건축재정비계획안 주민설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서초 “안전 통행”… 도로열선 31곳 설치 완료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학폭·인터넷 중독 예방 ‘뮤지컬의 힘’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도봉 감동 뮤지컬 ‘내 손 잡아!’ 학생 190명 대상… 20일 첫 공연

서울 도봉구가 학교폭력과 인터넷 중독을 예방하고자 드림스타트 아동(저소득층 가정의 0~12세 아동)을 대상으로 뮤지컬 ‘내 손 잡아!’를 공연한다고 19일 밝혔다.

사단법인 아리인의 뮤지컬 ‘내 손 잡아!’는 집단 따돌림과 학교폭력 그리고 자살로 이어지는 것의 근본적인 문제인 왕따를 노출시켜 우리 모두 약점이 있는 사람들이고 나와 다른 친구를 그대로 인정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구 관계자는 “친구의 아픔을 진심으로 느끼고 친구들을 괴롭히는 행동을 반성하게 함으로써 우정과 화합을 강조하는 뮤지컬”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공연은 드림스타트 아동뿐 아니라 지역아동센터와 학교를 연계해 진행한다. 학교폭력과 인터넷 중독 예방 교육의 효과를 높이고 뮤지컬을 통해 학교폭력의 현실을 깨우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드림스타트 및 지역아동센터 1~6학년 190명을 대상으로 하는 1차 공연은 20일 오후 4시 도봉구민회관 3층 소강당에서 진행된다. 드림스타트 및 서울쌍문초등학교 3~6학년 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하는 2차 공연은 오는 25일 오후 1시 서울쌍문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구는 지난 1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창동중학교, 백운중학교 등 지역 내 중학교 5곳에서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뮤지컬 ‘꿈꾸는 학교’ 공연도 함께 하고 있다.

이동진 구청장은 “앞으로도 아이들 스스로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교폭력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2014-11-20 2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