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별·밤하늘도 관광자원”… 지자체들 지역 특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경기도 유일 세컨드홈 특례 적용… 연천은 인구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나주 영산강 정원, 국가정원화 속도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자율주행버스 우회전 안정적… “승차감 테슬라 능가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한국 대표 곳간 10곳 ‘십승지’를 아십니까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영주시 등 농특산물 브랜드 개발

조선시대 대표적 예언서인 ‘정감록’에서 전쟁이 일어나도 굶주림과 재앙 없이 안전하게 피란할 수 있는 곳으로 소개한 전국 10개 지역(십승지) 가운데 9개 지역이 뭉쳐 ‘농산물’과 ‘문화관광’ 분야 공동브랜드 ‘십승지’(十勝地)를 개발하고 공동마케팅에 나섰다.


동양대 한국천하명당 십승지 사업단은 23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한국 천하명당의 열 군데 곳간 십승지’ 브랜드 선포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경북 영주·상주시와 예천·봉화군, 충남 공주시, 강원 영월군, 전북 무주·부안군, 경남 합천군 등 5개 도의 9개 시·군 출신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 주민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정감록의 십승지 가운데 전북 남원은 이번 사업에서 빠졌다.

사업에 참여한 9개 시·군은 앞으로 십승지 마을에서 생산된 각종 농·특산물을 공동 브랜드로 판매하고 마을을 연계한 탐방 프로그램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 같은 사업에 총 60억원을 지원한다.

이도선 십승지 사업단장은 “이 사업은 우리나라 전통 사상에서 도출한 정체성이 있는 것으로 ‘십승지’를 안전한 지역이란 틀에서 벗어나 전통 지리적으로 가장 완벽한 친환경농산물 생산지역과 역사 이야기가 있는 관광지로 다시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대구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2014-12-24 25면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츮  ڶŸ Ÿ&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