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트립어드바이저 ‘나홀로 여행하기 좋은 도시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계절마다 바뀌는 서울꿈새김판…“막힘없이 나아가는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광진구 자양1재정비촉진구역 준공 인가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골목형 상점가에 온누리상품권 허용… ‘불황속 단비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청소년에 이달 IS 실체 교육… 필리핀엔 경찰 1명 추가 파견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재외국민 보호대책 마련

정부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IS 관련 유해정보에 대한 인터넷 모니터링도 강화된다. 또 다음달부터 재외국민 사건·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의 재외공관 10곳에는 전담인력이 추가 배치된다.

정부는 11일 서울 종로구 사직로 외교부 청사에서 조태열 외교부 2차관 주재로 ‘재외국민 보호 강화를 위한 관계부처 대책회의’를 열고 유관 부처 관계자들과의 협의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부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이달 중 IS 교육을 실시키로 한 것은 지난달 터키에서 실종된 김모군이 IS에 가입한 것으로 추정되는 등 젊은 층의 IS 가입이 남의 일이 아니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정부는 또 터키, 요르단, 레바논 등에 머물고 있는 우리 선교·구호 단체를 상대로 안전간담회를 갖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정부는 사건·사고가 빈번한 재외공관 10곳을 선정해 오는 3월 중 관련 전담인력을 1명씩 증원하기로 했다. 특히 최근 필리핀에서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가 잇따르고 있는 만큼 현지 경찰청 내 ‘코리안데스크’에 파견된 우리 경찰 인력을 현행 1명에서 2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또 해외에서 어려움에 빠진 우리 국민을 지원하는 영사콜센터는 오는 5월 ‘재외국민 안전정보센터’로 확대 개편할 계획이다. 현행 30여명 수준의 근무인력을 60명으로 늘리고 3개국어이던 통역서비스도 6개국어로 확대키로 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2015-02-12 1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