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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경 시의원 |
우 의원은 또 “오피스텔은 주거용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해도 주택에 적용되는 다양한 규제가 적용되지 않아 실질적인 주거환경 수준이 일반적인 주거지에 미치지 못할 뿐 아니라 소형 오피스텔의 슬럼화가 진행될 경우 거주자뿐만 아니라 주변지역 거주자의 주거환경수준 저하 및 삶의 질 하락을 초래할 수 있음”을 지적했다.
우 의원은 대책으로 “마곡산업단지의 토지이용계획을 지금이라도 재검토하여 상업 및 업무 용지에 대하여 오피스텔에 대한 계획 및 분양실태, 그리고 그 영향을 분석하고 본래 기능을 다 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며, “이미 다른 지역에 비해 과도하게 집중된 20㎥ 남짓한 소형주택으로 인한 강서구 전체의 인구불균형, 주거환경문제, 사회적 문제에 대하여도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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