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시자는 사전공개 점수가 가채점 점수와 달리 나오는 등 성적에 이의가 있을 경우 20∼21일 이의를 제기할 수 있다.
인사처는 이의 제기가 들어오면 전산판독 과정 등에 오류가 있는지를 확인한 뒤 26일 오전 9시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성적을 다시 공개할 예정이다.
다만 응시자가 컴퓨터용 수성 사인펜이 아닌 다른 필기구를 사용하는 등 응시자 준수사항을 위반한 경우에는 이의제기를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다.
인사처는 또 이의제기 기간에 온라인으로 답안지 열람 신청을 할 수 있는 ‘답안지 온라인 열람 서비스’도 시행한다.
이와 함께 인사처는 가산점 반영 상황에 대해서도 공개한다.
인사처가 ‘가산점 정보 공동이용 시스템’ 등을 통해 가산점 반영 상황을 조회한 결과 가산점 신청자 가운데 103명은 요건을 갖추지 못했고, 90명은 가산점을 잘못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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