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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자, 당신의 재능…용산 ‘서로서로 학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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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가 구민의 재능을 발굴하고 나눔을 실천해 지역에 환원하는 순환적인 평생학습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서로서로학교’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서로서로학교는 가르침과 배움의 경계를 허물어 구민 스스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서로 가르치며 배우는 곳이다.

행정기관에서 일방적으로 운영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한계를 뛰어넘어 개인의 재능과 능력을 이웃과 사회가 공유하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구는 설명했다.

구는 이달부터 재능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강사 모집에 나선다. 별도 신청 기간은 없으며 자신의 재능과 역량을 나누고자 하는 구민, 지역 소재 기업체, 기관, 직장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인재양성과(2199-6492)로 문의하면 된다.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생활지혜, 경험, 노하우부터 전문분야까지 모든 주제를 대상으로 하며 강사비와 수강료는 없다. 예를 들어 집에서 앞머리 자르는 법, 장 담그는 법, 뜨개질하기 등 소소한 일상의 작은 기술도 모두 포함된다. 구는 강사 모집이 완료되는 대로 학습 신청을 받아 복지관, 북카페, 경로당 등 구민이 모이는 곳이나 원하는 곳을 찾아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2015-07-03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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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