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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 지친 분, 대구 도심 물놀이장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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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통 도시 대구에 더위를 식힐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이 개장됐다. 시원한 물놀이시설까지 준비돼 시민들이 도심에서 피서를 즐길 수 있다.

대구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달서구 성당동의 두류수영장 야외물놀이장에는 유명 물놀이시설에서만 볼 수 있었던 아쿠아링 슬라이드와 회전형 보디 워터슬라이드가 새롭게 설치됐다. 성인풀에는 20개의 선베드를 설치해 태닝을 즐길 수 있다. 또 설치한 지 30년이 지난 그늘막을 자외선 차단 효과가 뛰어난 신소재 테플론 그늘막으로 교체했다. 안전요원 22명을 풀 주변에 배치하고 폐쇄회로(CC)TV를 설치해 안전사고 예방에 초점을 맞췄다.

수성패밀리파크 물놀이장은 316㎡ 어린이 놀이터 바닥에 물을 채워 물놀이장으로 만들었다. 미끄럼틀 등 놀이시설을 설치하면서 바닥을 30㎝ 정도 움푹하게 만들어 평소엔 어린이 놀이터로, 여름철엔 물놀이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동구 신서동 신서근린공원 440㎡에 꾸며진 물놀이장에는 워터슬라이드, 워터터널, 위에서 물이 쏟아지는 워터드롭 등의 놀이시설이 있다. 최근 푹신한 고무칩 바닥을 새로 설치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2015-07-3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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