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아리랑의 남북 공동 재등재를 추진하는 ‘유네스코 공동 등재를 위한 아리랑 통일운동본부’가 지난 2일 출범했다. 이날 서울 명동 유네스코회관에서 열린 발족식에는 혜문 문화재제자리찾기 대표, 김상철 우리문화지킴이 대표, 차길진 후암미래연구소 대표, 김연갑 한겨레아리랑연합회 이사 등이 참가했다. 운동본부는 포털사이트 다음에 ‘아리랑 통일운동’ 서명 코너를 마련해 오는 10월 9일까지 운영한 뒤 남북 정부와 유네스코에 청원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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