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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 건립 사업 시동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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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미술품수장보존센터(청주관) 건립 사업에 시동이 걸렸다.

28일 충북 청주시에 따르면 기획재정부의 내년도 예산안 심의에서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 기본 및 실시설계비 40억원이 반영됐다.

청주관은 국비 628억원을 들여 청원구 내덕동 옛 청주연초제조창 남관건물을 리모델링해 1만점 이상의 미술품을 전시 및 수장할 수 있는 5층 규모(연면적 1만 9856㎡)의 전시형 수장고로 건립될 예정이다.

청주관은 미술품 창고인 수장고만 지을 예정이었으나 주민들의 문화수준 향상을 위해 전시관이 추가됐다. 이 때문에 사업비가 398억원에서 628억원으로 증가해 정부의 타당성 재조사 대상에 포함되며 건립이 어려워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지만 타당성 조사 결과 경제성이 확보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탄력을 받게 됐다.

시 관계자는 “국회 심의과정이 남았지만 지역 국회의원들이 적극 지원하고 있어 사업비가 삭감되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본다”라며 “청주관은 2019년 5월에 개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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