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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살 짜리 아기와 투명유리로 된 우리 앞에서 놀고 있는 새끼 고릴라의 모습이 인터넷상에서 화제다.
1일(현지시간) 영구 메트로는 최근 미국 오하이오주 콜럼버스 동물원 새끼 고릴라 카몰리(Kamoli)가 2살 유아 이사야 슈트(Isaiah Chute)와 함께 노는 모습의 영상을 기사와 함께 보도했다.
영상에는 엄마 셰리와 함께 동물원을 찾은 이사야가 유리로 만든 우리 사이로 고릴라 카몰리와 까꿍놀이 모습이 담겨 있다. 플라스틱 나무기둥 사이를 오가는 카몰리의 장난에 이사야가 소리를 지르며 쫓아다닌다.
한편 동물연구가들에 의하면 고릴라들의 놀이는 어린이들이 하는 술래잡기와 유사한 놀이를 하며 때론 인간처럼 서로를 속이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Haampton Terrace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