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잡곡밥 있는 ‘통쾌한 한끼’ 식당 찾는다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서초 “잦은 호우·저지대 침수 선제 대응”… 전국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은평, 지역보건의료계획 ‘복지부 장관상’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노원구, 오감 만족 수변 감성 카페 ‘당현 마루’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법률·세무상담, 구청에선 공짜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금천, 무료상담 전 동으로 확대


차성수 금천구청장
금천구 시흥1동에 사는 이모씨는 전세난을 못 이기고 부모에게 손을 벌려 3000만원을 받아 소형 아파트를 샀다. 이씨는 자신의 집이 생겨 좋았지만 한편으로는 부모에게 받은 돈에 대해 증여세를 내야 하는 것이 아닌지 걱정되기 시작했다. 이씨는 “한참 동안 걱정을 하다 동주민센터에서 해 주는 세무 상담을 듣게 됐다”면서 “5000만원까지는 증여세가 부과되지 않는다는 세무사의 이야기를 듣고 한숨 돌렸다”고 전했다.

구는 ‘서울시 변호사·세무사 사업’이 주민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올 초 도입된 ‘서울시 변호사·세무사 사업’은 법률·세무 분야 상담이 필요한 주민이 동주민센터를 통해 전화 무료 상담을 하면 이를 지원하는 제도다. 무료 상담을 받고 싶은 주민은 동주민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난 8월까지 120여명의 주민이 무료로 법률·세무 상담을 받았다.

구 관계자는 “시범 사업을 거쳐 7월부터는 전체 동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특히 세무 상담은 1000만원 미만의 불복청구까지 지원해 줘 주민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면서 “사업 확대 이후 찾는 사람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2015-10-01 1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서울런, AI 활용 맞춤형 대입 컨설팅… 초교부터

오세훈 “꿈·성장 플랫폼으로 키울 것” 내년부터 고교생 2000명 시범 운영 ‘진로 캠퍼스’는 청년까지 500명 대상 의사 등 전문직, 대학생 멘토단 구성 대상자 중위소득 80% 이하로 확대

유진상가·개미마을 재개발까지… 노후 정비사업 속도

이성헌 구청장 “서북권 랜드마크”

중랑 “요양보호사 처우개선비 드립니다”

연 1회 5만원 복지포인트 지급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