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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중국관광객 지출액 평균의 58%... 쇼핑시설 늘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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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를 찾는 중국인 관광객의 소비가 서울 등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의 씀씀이에는 미치지 못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17일 제주발전연구원의 정책이슈 브리프에 따르면 제주 방문 중국인 관광객은 2010년 40만명에서 지난해 286만명으로 7배가 늘었다.

 중국인 관광객 수는 폭증했지만 제주에서 중국인관광객 1인당 소비 지출액은 지난해 기준 1909달러로 서울 등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 1인당 소비지출액 2272달러보다 363달러 적었다. 또 중국인 관광객이 전 세계 관광지에서 쓰는 1인당 평균 소비지출 3252달러와 비교하면 58.7%에 불과하다.

 중국인 관광객은 쇼핑(68.4%), 숙박(13.5%), 식비(12.1%) 등의 순으로 지출했다. 이런 소비행태에도 불구하고 제주지역은 쇼핑 시설이 부족하다는 게 문제다.

 제주발전연구원은 중국인 관광객들의 소비 확대를 끌어내기 위해 제주지역의 쇼핑 인프라 확충을 정책 과제로 제시했다. 신동일 연구위원은 “2000년대 초 제주가 국제자유도시 선도산업으로 추진했던 프리미엄 아웃렛 사업이 10년이 넘도록 답보상태”라며 “중국인 관광객에게 다양한 쇼핑기회를 제공하는 지역 자본이 참여하는 프리미엄 쇼핑인프라 확충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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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