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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영화로 꿈 키우는 청소년 감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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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꿈 무비스쿨 내일 상영회… 배우 배해선 시상·토크쇼 열어

“스마트폰 중독 아니에요. 스마트폰 영화감독이에요.”


아름꿈 스마트폰 무비스쿨 학생들이 촬영 실습을 하고 있다.
종로구 제공
스마트폰으로 영화를 찍는 청소년 감독들과 뮤지컬 배우 겸 연극배우 배해선의 특별한 만남이 마련된다. 서울 종로구 종로문화재단은 6일 복합문화공간 에무 상영관에서 배해선의 사회로 ‘아름꿈 스마트폰 무비스쿨 영화 상영회 및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아름꿈 무비스쿨은 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영화를 만들며 창의력을 높이도록 하기 위한 취지로 시작됐다. 이번 상영회에선 영화감독이 된 청소년들이 제작 발표회를 하고 이어 배해선과 토크쇼를 함께 할 예정이다. 무비스쿨 1기 개인 참가작 19편과 2기 팀별 참가작 4편의 출품작을 상영한다. 청소년들이 만든 스마트폰 영화는 ‘비밀의 도서관, 기묘한 일 in 종로’, ‘MIKO(예쁘지만 귀찮아)’ 등 다양한 장르가 선을 보인다. 상영이 끝난 뒤에는 배해선과 송아미 KT올레 국제스마트폰영화제 사무국장이 심사해 분야별 우수상 9편에 상을 준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스마트폰으로 게임만 하는 게 아니라 영화감독에 도전하는 소중한 시간”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예술 자산을 활용해 아동, 청소년의 꿈을 키울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2015-12-05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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