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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이브, 산타로 변신한 지하철 4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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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분간 ‘이벤트 열차’ 운행… 승객들에 깜짝 선물 나눠줘

서울 지하철에서 크리스마스 선물을 나눠줬다.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들도 대상이다. 24일 서울메트로(지하철 1~4호선 운영)는 지하철 4호선에 특별 ‘크리스마스 열차’를 운행했다. 이벤트 열차는 오전 11시 사당역을 출발해 혜화역까지 30여 분간 운행했다.

열차가 출발과 동시에 크리스마스 캐럴이 흘러나오고 이정원 서울메트로 사장이 깜짝 안내방송으로 시민을 맞았다. 지난해 시민에게 받은 사랑에 감사하는 임직원의 마음을 담아 송년메시지도 전했다.

열차가 이촌역을 지나면 크리스마스 선물 증정 이벤트도 벌였다. 신입사원부터 이정원 사장까지 서울메트로를 대표하는 5명의 임직원이 산타 복장을 하고 열차에 올라 시민에게 선물을 나눠줬다. 메트로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승강장과 행사 열차에 지하철보안관 등 총 25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시민들이 지하철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안내했다. 캐럴은 크리스마스 열차뿐만 아니라 지하철역에서도 들을 수 있다. 메트로는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오는 31일까지 1∼4호선 전역에 캐럴 음악방송을 한다.

서울메트로는 지난해 12월부터 독서열차, 이문세 게릴라 방송, 아트열차, 윤도현 게릴라 방송 등 다양한 이색 열차를 운행해왔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2015-12-25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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