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전국 최초로 사유지 없는 국립공원을 목표로 2026년까지 150여억원을 들여 사유지 105필지 259만 8000㎡를 매입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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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를 재선충병 방제작업도 본격 추진한다. 이달부터 오는 3월까지 국립공원 경계지역에 있는 소나무숲 50㏊에서 재선충병 방제약품 주사작업을 벌인다. 제주도는 매년 나무주사 범위를 확대해 2019년까지 285㏊에 있는 14만 그루의 소나무에 재선충병 방제약품을 투여할 계획이다. 한라산국립공원 전체 면적 1만 5333㏊에 있는 소나무숲 면적은 5.8% 수준이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