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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한국을 부자로 만든 스토리텔링 등으로 중국 관광객 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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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생태도시 울산이 특수목적관광 교류체험 활성화로 중국 학생과 기업 연수생 공략에 나선다.

울산시는 울산을 ‘특수목적관광 교류체험 여행 플랫폼’으로 만들어 중국 관광시장을 공략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대상은 중국의 청소년 수학여행단과 대학생, 기업인 등이다.

시는 한국을 부자로 만든 울산 경제의 저력을 스토리텔링화하고, 현대중공업·현대자동차·SK에너지 등 글로벌 기업체 견학을 활성화해 중국 학생과 기업체 연수를 유도할 계획이다.

울산은 산업체와 함께 선사 유적인 ‘반구대 암각화’(국보 285호), 해발 1000m 이상 7개 봉우리로 이뤄진 ‘영남알프스’, 도심 최고의 하천 생태공원인 ‘태화강대공원’, 동해안의 기암절벽으로 이뤄진 ‘대왕암공원’,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등 산업·역사문화·생태환경 도시의 장점도 알릴 방침이다.

이와 관련, 중국의 청소년·기업연수 전문 여행사가 청두(成都) 청소년 교류단과 함께 27일과 28일 울산을 방문해 시청 홍보관, 현대중공업, SK에너지, 고래문화마을 등을 둘러보고 울산시와 청소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중국 여행객은 서울 수도권과 제주에 편중돼 있다”면서 “동해의 절경과 접목한 산업체 견학이란 새로운 관광모델을 만들어 중국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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