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1등급 달성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맨홀 질식사 막아라”… 서울, 보디캠·가스측정기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상반기 송파 찾은 관광객 6649만명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노원구 ‘노원청년가게 14호점’ 운영자 모집한다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잘 다진 식습관 여든까지…중구 아동 맞춤형 영양교육 인기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많아지는 설탕 섭취량, 늘어나는 아토피 질환과 비만 등이 아이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가운데 서울 중구가 마련한 바른 식습관 교육에 관심이 쏠린다.


중구는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영양교육 프로그램 ‘유아 편식예방 식사체험교실’과 이론·실습을 병행하는 ‘스페셜 요리스쿨’을 운영하면서 식습관과 체질 변화에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중구보건소가 운영하는 식사체험교실은 영·유아기에 바른 식습관을 형성시키는 데 도움을 주면서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이다. 채소를 중심으로 한 음식들을 만들면서 식재료를 만지고 조리하는 즐거움을 주고 음식에 대한 편견을 없앤다. 상반기 교육과정은 6월까지 보건소와 중림동 보건분소에서 매월 1회씩 진행한다.


중림동 보건분소에서는 스페셜요리스쿨도 운영한다. 전문영양사의 지도로 빈혈예방식, 아토피 예방식, 비만예방식 등 식사요령과 영양관리법을 익히는 시간이다. 유아 자녀를 둔 다문화 가정은 한국 음식에 대한 이해와 함께 영양가 있는 유아식 조리법도 배울 수 있다.

지난해 영양교육을 받은 대상자는 386명으로 사업 전·후를 비교한 결과 빈혈대상자는 35.6%에서 10.3%로 줄었고, 신체계측 영양위험을 보유한 영·유아도 10.7%에서 7.1%로 개선되는 효과가 나왔다. 구는 올해 보건소와 중림동 보건분소뿐만 아니라 황학·약수·다산지소 등 가까워진 보건소에도 확대해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최창식 중구청장은 “어릴 때 자리잡은 잘못된 식습관이 어른이 된 뒤 만성질환을 야기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소아, 청소년의 영양 불균형 문제가 심각해지지 않도록 평생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여경 기자 cyk@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서울 자치구 합동평가 1등급은 영등포

2025 지방자치단체 평가 발표

맥주 애호가는 화양제일골목시장으로~

26일부터 ‘화양연화 맥주축제’ 개최 김경호 광진구청장 “피로 날리길”

관악, 청년친화도시 고도화 사업 첫발

전국 최초 청년친화도시로 선정 취·창업 아카데미 등 3대 과제 추진 맞춤형 청년 지원 등 로드맵 마련

츮  ڶŸ Ÿ&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