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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어린이에게 꽃같은 점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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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에게 꽃 같은 밥을 먹입니다.’

2011년 서울시에서는 가장 먼저 생긴 성북구 어린이 급식관리 지원센터가 설립 5주년을 맞아 뮤지컬을 공연하고 건강체험관을 운영한다. 어린이 급식관리 지원센터는 주로 20인 미만 집단급식을 하는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현장에 나가서 급식관리와 영양교육을 맡는다.


현재 서울에 13개가 있는 어린이 급식관리 지원센터는 2008년 제정된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에 따라 만들어졌다. 이 특별법의 주요 내용은 학교 주변 200m 이내를 ‘그린푸드존’으로 정해 불량식품, 패스트푸드, 탄산음료, 지방이 많은 과자 등을 판매할 수 없도록 한 것이다. 매달 한 번씩 학부모 지킴이가 현장에 나가 술병이나 담배 형태로 만든 과자, 성적 호기심을 유발하는 식품, 게임기를 이용해 먹을 것을 판매하는 행위 등을 금지하게 된다.

성북센터는 올해 ‘어린이, 학부모, 교사 모두가 기다려지는 식사시간 만들기’를 사업 목표로 삼고 뮤지컬, 동화책, 플래시게임 제작, 특강 등 각종 사업을 벌인다. 성북센터가 지역 극단과 함께 만든 어린이뮤지컬 ‘꽃 같은 점심(?사진?)’은 어린이집에서 편식 때문에 힘들어하는 꼬마 토끼가 겪는 좌충우돌 편식극복 이야기다.

아이들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음악을 함께 제작해 공연과 함께 음원 CD도 제공해 어린이집에서 즐겁게 식사지도를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28일 동덕여대 국제회의실에서 뮤지컬 공연과 함께 열리는 건강체험관에서는 건강 간식 선택하기, 음식 속 나트륨과 당 함량 알기, 채소·과일과 친해지기 등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다양한 체험 행사가 열린다. 행사 참여는 무료며, 선착순 300명까지 성북센터(02-940-4616)로 신청 가능하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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