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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약재 썰기 경연대회. 사진: 대구시 제공 |
한의학계의 대표적 문화 축제인 ‘대구약령시한방문화축제’가 다음 달 초 개막한다.
대구시는 21일 “약령시 개장 358년을 맞아 ‘대구약령시한방문화축제’가 다음 달 4일부터 닷새간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의약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관광객이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시·공연·체험 행사가 운영된다. 대구한의사회가 침·뜸 등을 진료하는 한방힐링센터를 열 계획이며, 젊은 층과 외국인이 의녀·보부상 복장을 하는 한복사진 콘테스트를 비롯해 약첩 싸기·약재 썰기·한방비누 만들기 등 가족 단위로 즐기는 체험행사도 펼쳐진다. 또 사상체질 진단, 체질에 맞는 한방 약차 만들기, 한방 환 만들기, 한방 족탕 체험 등 한의학으로 건강을 챙기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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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방족욕체험. 사진: 대구시 제공 |
홍석준 대구시 미래산업추진본부장은 “‘대구악령시한방문화축제’는 2001년부터 매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유망 문화관광축제로 뽑힌 우리나라 대표 한방문화축제다”며 “올해도 전통 한의약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