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순만 전 인천시 경제부시장이 10일 코레일 신임 사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홍 사장은 취임사에서 “사장 직속으로 안전관리 조직을 운영해 안전 취약지를 신속하게 발굴, 제거하고 안전 최우선 경영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출신으로 처음 코레일 수장에 임명된 홍 사장은 이날 오전 1시 전동차 궤도이탈 사고가 발생한 서울 노량진역에서 현장보고를 받으며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2016-05-11 1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