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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산업선 철도건설 사업 첫 단추 끼워... ‘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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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서대구에서 대구국가산업단지 구간을 연결하는 대구산업선 철도건설 사업의 발판을 마련한다.

대구시는 “시가 추진하는 대구산업선 철도건설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2016년도 상반기 예비 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대구산업선은 서구 비산동 KTX 서대구역(건설 예정)과 달성군 구지면 대구국가산업단지를 연결하는 총 39km의 노선이다. 화물과 승객을 수송하기 위한 노선으로, 건설비는 1조 3714억원이다. 올 하반기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 2017년부터 시작해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된다.

그간 국가산업단지, 테크노폴리스, 성서산업단지 등 대구지역 산업단지 85% 이상이 서·남부 지역에 위치해 있으면서도 경부선 철도와의 접근성이 열악해 산업단지 내 생산하는 화물 수송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또, 산업단지가 도심 외곽에 위치하고 있어 교통혼잡으로 인해 근로자와 기업인이 출퇴근 시 어려움을 겪어왔으며, 지역주민들도 교통 이용에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대구시는 자체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시행하고, 2015년 하반기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을 신청해 이번에 선정됐다.

대구시는 향후 사업이 추진되면 대구에서 광주 간 연결 및 남부내륙철도와도 연계한 철도망을 구축해 영·호남 지역 간 인적·물적 교류가 활성화되고 지역 산업 경쟁력 향상과 도시 균형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예비타당성조사는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다음달부터 12월까지 6개월 동안 진행될 것으로 보이며, 이후 절차가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내년부터 기본계획 등의 착수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황종길 대구시 건설교통국장은 “대구산업선 철도 건설에 첫 단추를 꿴 셈”이라며 “조사 과정에서 건설 필요성을 논리적으로 설명해 반드시 통과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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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