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골목형상점가’ 100개소 신규 지정…온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서울시, 외국인 관광객 택시 바가지요금 뿌리 뽑는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3년간 5만 129회 ‘현장행정’… 소아청소년 진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폭염에도 노원구는 쉼터·힐링냉장고로 ‘안전 최우선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서울엔 테헤란로, 제주엔 ‘바오젠거리’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중국인 관광객(유커)들이 즐겨 찾는 제주시 연동 ‘바오젠(保健) 거리’의 도로명칭 사용이 5년 연장될 전망이다.

제주도는 2011년 7월 5일 제주시 연동 7길 차 없는 거리의 도로명을 ‘바오젠 거리’로 명명했다. 중국의 바오젠일용품유한공사가 같은 해 1만 1000명의 직원들을 인센티브 관광 목적으로 제주에 보낸 것에 대한 화답 차원이었다. 당시 도는 도로명주소법에 따라 올해 7월 4일까지 5년간 바오젠거리를 명예도로명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제주지역에서 외국 회사 이름을 따 명예도로명으로 지정한 것은 바오젠이 첫 사례다. 현행 도로명주소법에 따르면 도로명이 부여된 도로구간의 전부 또는 일부에 대해 기업유치, 국제교류 등만을 목적으로 하는 명예도로명을 추가적으로 부여할 수 있도록 돼 있다.

다음 달 명예도로명 사용기간 만료를 앞두고 지난 4, 5월에 주민의견을 수렴한 결과 ‘사용연장 42%, 변경 30%, 폐지 28%’로 나타났다. 도 관계자는 “바오젠 거리라는 명칭의 인지도는 중국 관광객들 방문에 여전히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어 도로 명칭 사용을 5년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며 “특히 올해에도 바오젠일용품유한공사 직원들의 방문이 예정돼 있어 앞으로도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올해 바오젠일용품유한공사의 인센티브 관광단 제주방문은 오는 11일부터 연말까지 3000명가량이 예정돼 있다. 또 비슷한 규모로 향후 5년에 걸쳐 제주에 관광단을 보내겠다는 의사를 제주도에 전달해왔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오세훈 “청렴 확산, 서울시 중요 과제”

오스트리아 빈서 청렴 정책 홍보 IACA와 지방정부 첫 업무 협약 한국문화원 주최 ‘서울 인 빈’ 참석

마을버스 안 다니는 곳곳에 성동 ‘성공버스’ 달려갑

왕십리·성수 등 필수 공공시설 연결 셔틀버스 통해 교통 사각지대 보완 호평 속 5월 日 이용객 1800명 돌파 정원오 구청장 “주민 교통복지 실현”

고생한 구청 직원들에게 커피·포상금 쏜 종로

민선 8기 3주년 기념해 ‘사기 진작’ 커피차 이벤트·AI 활용 성과 조명 정문헌 구청장, 현충원 참배 시간도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