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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문영민의원 “지하철 상가 17% 공실...정상화 대책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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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트로와 도시철도공사의 적자구조 개선을 위해 조성한 역구내 상가가 부실운영으로 인한 문제점이 서울시의회에서 제기됐다.

서울시의회 문영민 의원(더불어민주당, 양천2)은 14일 제268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서울시 지하철 양공사의 지하철 내 상가 상당수가 오랜 기간 동안 방치되어 공사 이미지 하락 등의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서울메트로와 도시철도공사는 적자구조 개선 및 부대수입 창출차원에서 지하철 역구내 약 2,100여개 상가를 조성하여 운영 중에 있는데, 서울메트로는 8%(59/779), 도시철도공사는 23%(295/1,267)의 상가가 공실상태로 양공사 전체의 약 17%, 즉 상가 5개 중 1개가 공실인 것이다.

이로 인해 연간 서울메트로 28억원, 도시철도공사 120억원의 막대한 임대료 손실이 발생하고 있고, 각종 소송으로 인한 비용과 행정력 낭비, 임대수입 하락 등 부실운영에 따른 피해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 문 의원의 분석이다.

이에 문 의원은 효율적인 계약방법 개선, 임대보증금 상향 소송전 대비, 장기미임대 상가 감정평가 재실시를 통한 임대료 조정, 사회적 기업 입주 등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며 상가 정상화를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함을 강조했다.


문 의원은 “과도한 공실상가들은 양공사의 부정적 이미지를 극대화 시키는 요인”이라며, “상가 운영 정상화를 통해 안전하고 신뢰받는 지하철 운영기관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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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