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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딸’ 한비야, 노원구민 700명에게 신바람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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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당신에게 보태는 1g의 용기’

‘바람의 딸’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국제구호전문가 한비야(57)씨가 서울 노원구민 앞에 연사로 나선다.

한비야
노원구는 오는 28일 오후 7시 노원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노원교양대학’ 강좌에서 한씨의 특강을 진행한다. 한씨는 이날 ‘당신에게 보태는 1g의 용기’라는 주제로 삶에 변화를 주고 싶지만 크고 작은 이유로 선택을 망설이는 이들에게 작은 용기로도 큰 성과를 낼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특히 긴급구호 현장과 오지여행길, 백두대간 등 국내외 곳곳을 누비며 느꼈던 경험을 바탕으로 두려움과 외로움, 불안을 떨쳐내고 자신감 있게 삶을 살아볼 것을 강조할 예정이다.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한 한씨는 2011년부터 유엔 중앙긴급대응기금(CERF)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월드비전 세계시민학교 교장을 맡고 있다. 이날 강연은 주민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700명까지 무료로 들을 수 있다. 강의 전에는 라시하모니카 연주단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살아가다 보면 선택의 갈림길에 마주치게 되는데 이럴 때마다 작은 용기와 응원이 필요하다”면서 “한씨가 보내는 응원의 메시지가 구민들에게 각자 자신의 삶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2016-06-24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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