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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동 부산시의회의장 “균형추 역할 충실…이젠 새누리 부산시당 체질 개선에 헌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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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직을 아름답게 마무리할 수 있게 돼 행복합니다.”

이해동(62·4선) 부산시의회 의장은 6일 “7대 전반기 의회가 잘 운영될 수 있었고 많은 성과도 올릴 수 있었다”며 퇴임 소감을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

→의회 전반기 성과와 아쉬운 점은.

-7대 의회 전반기는 관료가 아닌 정치인 출신의 시장, 첫 진보교육감 체제라는 이전과 다른 큰 변화와 함께 시작했다. 다양한 이해관계를 중재하는 균형추로서 의회가 시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철저한 견제와 감시를 넘어 조정과 통합의 균형추 역할을 맡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부산시 조직개편이나 교육청의 무상급식, 누리과정 예산 배정 과정에서 큰 충돌이나 대립 없이 원만하게 해결하면서 균형추로서 의회의 역할에 충실했다고 자부한다. 개원과 동시에 원전특위와 공기업특위 등 2개의 특위를 가동해


이해동 부산시의원
고리 1호기 영구 폐쇄라는 성과를 거뒀다. 공기업특위와 문화특위는 그동안 감시의 사각지대에 있던 시 산하 기관들의 경영상태를 공개적으로 점검하고. 과거부터 이어온 적폐를 없애는 데 이바지를 했다. 가덕도 신공항 유치가 무산된 점이 아쉽다.

→후반기 의회에 당부하고 싶은 말은.

-제7대 전반기 의회 개원 때 ‘화합의회, 행동의회, 열린 의회’라는 3대 목표를 제시했다. 시민 누구나 의회를 적극 활용하고, 또 가까이할 수 있는 풍토를 만들어 나갔으면 한다. 아울러 지방분권의 불씨를 되살려주기를 바란다. 이번 동남권신공항 갈등이나 신고리 원전 5·6호기 건설 추진에서 보듯이 우리나라는 지방 홀대가 뿌리 깊다. 풀뿌리 서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펴기를 바란다.

→시의원들의 후반기 상임위 이동이 거의 없다는 지적이 있다.

-의원이 임기 내내 하나의 상임위 활동만 유지한다거나 상임위원장이 전·후반기 연임하는 것은 노른자위 상임위에 대한 쏠림현상을 불러일으킨다는 점에서 개선할 필요가 있다. 후반기에 상임위 의원 구성을 30% 이상 바꾸는 게 가장 이상적이다. 재선 이상의 상임위원장은 자동으로 자리를 옮기게 한다든지 하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돼야 한다.

→앞으로 계획은.

-부산시의회와 부산과 지방자치의 발전을 위해 어떤 역할이라도 준다면 피하지 않고 헌신하겠다. 새누리 부산시당 원내대표라는 중책이 주어진 만큼 앞으로 소속 시·구의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활력이 넘치도록 당 체질 개선에 앞장서겠다. 지역 현안에 폭넓은 논의와 협력이 가능하도록 가교역할을 하겠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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