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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태권도원 위상 올라갈 것… 한옥 체험투어 등도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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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전북지사

송하진 전북지사는 “2017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계기로 무주 태권도원이 태권도인의 성지로 각인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송지사는 “대회 유치를 위해 세계 각국을 방문해 대면 홍보와 설득을 했다”면서 “성공적으로 대회를 개최해 전북의 관광산업 발전과 지역경제에 큰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송하진 전북지사
→2017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는 민선 6기 들어 최초로 유치한 국제대회다. 유치 동기는.

-1997년 동계유니버시아드 대회 이후 전북에는 대규모 스포츠 행사가 없었다.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유치하면 종주국의 위상도 높이고 지역에 역동적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특히 세계 최초 태권도 전용시설인 태권도원을 태권도인의 성지로 각인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여겼다.

→유치 과정에 치열한 경합이 있었다. 성공 요인은.

-각 대륙을 직접 찾아가 대면 홍보와 설득을 한 것이 주효했다. 대륙별 인센티브 제공, 저개발국 태권도 발전을 위한 용품 지원 등 유치 조건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문체부의 약속이행 보증도 신뢰감을 높여 주었다.

→대회 유치로 기대되는 효과는.

-태권도계의 가장 권위 있는 대회가 태권도 성지에서 개최돼 무주 태권도원의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 관광산업 발전도 기대된다. 방문객들이 한옥마을과 고군산군도 등 도내 전역을 여행할 수 있는 체험투어를 준비하겠다.

→대회 개최 10개월을 앞둔 준비상황은.

-대회 운영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을 완료했다. 계획에 따라 분야별 추진상황을 꼼꼼히 챙기고 있다. 문체부, 세계태권도연맹 등 관련 기관과 협업체계도 만들겠다.

→태권도원을 진정한 성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과제는.

-태권도인의 정신수양과 교류를 위한 ‘명예의 전당’ 건립 사업이 시급하다. 명예의 전당은 태권도원의 완성과 위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다. 내년 대회 개최 전까지 명예의 전당 건립을 위해 국가 예산 확보에 매진하고 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2016-08-29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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